부산시는 부산 안전모니터봉사단(부산연합회 회장 이계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부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4월 2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간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을 제고하고 시민 안전을 해치는 요소를 찾아내서 이를 근원적·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 안전모니터봉사단원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니터링 제보 대상과 위해요인에 대한 신고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역할과 제보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과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신고방법 실무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계순 부산연합회장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다”면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해하는 요인을 발굴하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부선 안전모니터 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한 민간 봉사단체로서 지역에서 활동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제보하고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16개 구?군의 1,120여명의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한해동안 1,924건의 생활·교통·환경·건축물·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위해요소 등을 발견하고 제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