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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사랑받는『부산행복버스』 시민대토론회 개최로 실행계획 본격 START - 교통전문가, 학계, 버스업체, 노조대표 등 실천방안 집중토론
  • 기사등록 2016-04-22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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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시의 ‘대중교통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핵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계획인「부산행복버스」만들기 실행계획 본격 추진에 앞서 교통전문가, 학계, 버스업체, 노조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부산행복버스」만들기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부산행복버스」만들기 주요시책인 △편안하고 즐거운 출퇴근시간 만들기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서비스 만들기 △쾌적하고 산뜻한 승차환경 만들기 등 3개 분야 10대 세부실천항목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해 전문가그룹과 이해당사자 그룹 간의 이해와 이견을 좁히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행복버스 만들기 실천방안’을 주제로 부산시와 (사)부산교통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토론회의 주제발표자인 교통문화연구원 모창원 연구위원은 ‘행복한 버스사례 및 추진방안’을 주제로 싱가폴, 스웨덴, 프랑스, 캐나다 오타와시와 영국 런던 등의 해외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사례 등을 소개하고, 「부산행복버스」주요 실천방안으로 버스도착위치 정보제공, 2층 BRT버스 정류장 설치 등 승객편의 및 교통약자를 위한 스마트정류장 구축방안, 버스우선 교통신호체계 운영, 기·종점, 장거리노선 위주의 직행버스확대, 버스전용차로 확대, 교통약자 친화형 버스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한다.

부산 경성대 신강원 교수는 ‘부산행복버스 안전운행 및 친절서비스 강화방안을 주제로 대중교통 이용수요 증대방안을 비교 분석하고,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안전운행 및 친절운행의 마인드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 중 사고, 버스정류장 사고, 급제동 교통사고 등 시내버스의 유형별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운전자와 승객들의 잘못된 점 등을 분석하고 버스정류장 정차방법, 차내 승객사고 예방방법, 친절서비스 마인드 확산방안, 승객을 맞이하는 마음자세 등 주요 실천방안을 매뉴얼 형식으로 제안한다.

토론회의 진행은 주제발표가 있은 후, (사)부산교통포럼 정헌영 부산대 교수의 사회로 학계와 시민단체, 업체 및 노조대표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 내용과「부산행복버스」의 세부 실천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과 방청객과의 합동토론을 거쳐 개선안을 부산시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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