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존에 교통체증이 극심하던 안민터널을 대체하는 우회도로로서 제2안민터널을 창원 성산에서 창원 진해간 4차로(L=3.85km, 터널구간 L=1.96km)로 신설함으로써 도로 이용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도로서비스 수준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제2안민터널이 완공되면 창원 도심에서 진해까지 새로운 간선 교통망이 구축되어 증가되는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때 이 지역 주민들께서 기존 안민터널의 통행에 불편과 애로가 많았던 만큼 제2안민터널의 조기개통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소요예산을 조기 배정토록 요청할 계획”이라며, “부산청에서는 시공사인 대림산업으로 하여금 계획한 공사일정보다 하루 빨리 개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