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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에서‘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개막 -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최신 해양안전 기술공유 위해 개최
  • 기사등록 2016-04-19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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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6)’를 벡스코(BEXCO)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2014년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해양안전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주요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방문객이 해양안전수칙, 응급처치(구조)요령 체험, 해난구조 특수장비 착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해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한국소년단연맹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해양(조선)분야 인명안전?화재 및 소화?작업안전?첨단항해?통신?관측감시?구조구난 등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및 장비 등이 전시된다.

엑스포 기간 중 4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개최되는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를 통해 어선 및 소형선박 사고예방 방안, 대형 해난사고 시 구조?구난, 해운분야 인적과실 저감방안, 스마트 해양안전전략(e-Navigation), 해양안전의 미래기술 등이 논의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해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관련 기업의 제품홍보 및 수출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Best Life Jacket Contest"가 개최되며 일반 국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수상팀의 시연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 대한민국 해군, 수협중앙회를 비롯한 35개의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민간 업?단체가 후원하며, 160개사 400여개 부스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상세 정보와 사전 등록방법 등은 엑스포 홈페이지(www. safety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학교 등 단체의 사전등록은 엑스포 사무국으로 문의(☏051-714-7370)하면 된다.

 

송양호 부산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안전은 어느 정부기관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범정부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야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정부와 해군, 해경은 물론 민간전문가까지 참여하고 있어 해양사고 예방과 해사안전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안전 전문 박람회로 더욱 확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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