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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이전 공공기관과 상생 위해 두 팔 걷는다! - 에어부산, 부산시 및 부산 이전 13개 공공기관, 상생협력 위한 MOU 체결
  • 기사등록 2016-04-18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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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출장 및 이동경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부산광역시 및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에어부산은 18일 오전 11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3개 부산 이전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김포 노선 항공운임 할인 및 에어부산 우선적 이용 권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13개 공공기관은 출장비용의 절감을,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부터 13개 공공기관은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에서 주중 25%, 주말 20%까지 할인을 적용받게 되어 주중의 경우 48,250원(편도 총액운임 기준, 월요일 2편 제외)으로 부산-김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타 항공사 주중 대비 최대 35%, KTX 주중 대비 최대 20%가량 절감된 금액이어서 이동 경비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에어부산은 부산에 근무 중인 3천여 명의 13개 공공기관 임직원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게 되어 노선 수입 증대를 꾀할 수 있는 등 지역 기업 간의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지역의 대표 항공사로서 13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부산에 더 큰 애정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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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8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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