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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추진 -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제고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 기사등록 2016-04-18 08: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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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특성에 적합한 ‘2016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여, 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보이용에 따른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을 통한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유형별로 총 84종의 제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228백만 원 240대 이상을 목표로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등록된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로 등급에 관계없이 신청은 가능하나, 이전에 동일품목을 지원받은 후 재보급기간이 미경과된 사람은 보급에서 제외된다.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수혜이력, 사회 활동 참여도 등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급대상자를 심사·평가해 꼭 보조기기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기준 개인부담금 20%(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를 납부하면 신청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부산시보 등을 통해 보급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며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구·군 정보화 부서에서 신청받는다. 신청 접수 후에는 심층상담, 수혜이력,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6월초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2015년도의 경우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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