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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장애인의 날’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6,000여 명 참석 한 가운데...
  • 기사등록 2016-04-12 1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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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주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서병수 시장, 손상용 시의회부의장 및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서실내 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열린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계의 현안을 공유하며, 장애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재활의식을 고취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제1부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국무총리,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이 수여되며, 2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에서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장애인들의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바깥 자전거보관소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수리, 장애인생산품 전시전 등 20여 종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051-863-0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4월 20일 오후 1시 시청녹음광장에서는 ‘420 장애문화축제’가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APEC 나루공원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담쟁이 걷기 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4월 26일 오전 10시 스포원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등이 개최된다.

또한 제27회 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이 사단법인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관으로 4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부부 중에서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으로, 이날 결혼식은 서병수 시장 부인 권순진 여사가 직접 혼주 화촉점화를 하며, 총 5쌍의 중증장애인이 백년해로를 기약하게 된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로 장애를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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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2 1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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