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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봄’유채꽃 향기 따라 서부산 마실갈까 - ‘아름다운 자전거길’투어(5월), 생태탐방 등 다양한 체험 투어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6-04-11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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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숨은 보석 ‘서부산 체험투어’가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는 서부산권의 자연경관과 낙동강권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지난해부터 서부산권의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실투어 등 체험 관광상품을 시범 운영했는데 올해는 4월 14일과 16일 ‘농가체험 마실투어’를 시작한다.

 

도시철도 장산·서면·동래·덕천역을 출발해, 강서구 농촌마을에서 유기농농장 견학·농촌밥상을 체험하고, 낙동강 유채꽃축제에 참가한 후 구포만세길 및 구포시장을 둘아 보는 코스로 구성, 지역 여행사와 연계하는 도심 속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신청 : 부산스마트여행센터 홈페이지(http://www.all-bs.co.kr ☎ 1644-3042)

이어, 5월에는 열차와 연계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투어를 운영, 자전거 동호인들이 서울역에서 자전거를 싣고 출발해 아름다운 낙동강 종주로 자전거길을 달리는 1박2일 상품자전거코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낙동강변 트레킹 코스 △철새와 낙동강을 콘텐츠로 활용한 ‘생태탐방투어’ △코레일이 운영하는 교육열차(E-Train) 유치 등 부산은 물론, 수도권 등 타 지역 관광객 모시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부산권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생태체험, 을숙도 탐방) △아미산전망대(철새 탐조) △부산어촌민속관(어촌체험) △몰운대(모래갯벌 체험, 낙조분수)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재생 에너지 체험) 등 관광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하는 ‘서부산 관광협의회’를 구성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서부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상품을 구성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부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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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1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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