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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김해를 들썩이는 봄이왔다.

가야인의 기상으로 매년 4월이면 가야고분군 일대에서 장엄하고 신비롭고 화려하게 ‘가야문화축제(제40회)’가 펼쳐진다.

올해는 ’가야, 그 뜨거운 사랑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김해시 주최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박명수)가 주관해 문화재청, 경상남도, 한국관관공사, 김해교육지원청을 비롯, 각 방송사들이 후원한다.

 

‘제40회 가야문화축제’는 국제적인 축제 브랜드 확립과 문화축제로서의 포지셔닝으로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브레인 ‘이근숙 기획팀장’의 문화융성 기치아래 김해인 모두의 ‘화합, 단결, 사랑’을 담았다.

특히 가야문화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통한 문화축제로서의 위상과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결혼설화 사랑의 테마길 <허왕후 신행길 재현> 및 왕성했던 가야철기문화를 <가락국 철기방 체험존>으로 복원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을 차별화 했다.

 

또한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국내.외 관람객 유치 및 가야문화축제를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국제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 해외관광객유치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및 여행사와 연계방안 강화로 관람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상품화를 집중 홍보한다.

 

이밖에도 가야문화축제를 통한 역사문화도시 축제 이미지 제고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흥미, 체험, 추억을 제공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가야문화 역사, 유물, 문양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의 극대화 및 신비롭고 독창적인 가야문화 재조명을 통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가치를 목표’로 다시 가보고 싶은 역사, 문화, 교육, 미래가 있는 도시 김해 비전을 제시한다.  

아울러 축제의 컨셉을 가야 문화예술의 주제 표현에 맞추어 기획,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 탄강 및 결혼 설화 등 문화예술적 가치 재조명, 융성했던 철기문화, 유물 등 가야문화의 ‘스토리텔링 체험학습의 장’ 마련으로 채광, 제련, 주조 등 제철 과정, 대장간을 설치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야문화 체험존을 철저한 고증에 의한 창조적 복원을 통해 융성했던 가야문화, 해상무역, 유물, 문양 등 당시의 생활상을 관련분야 전문가와 협의 후 공동진행(관련학과 교수, 문화재과, 문화유산해설사 등)으로 실물에 가까운 복원 및 현대적 감각에 맞게 추진 운영한다.

 

공식행사로는 ‘허왕후 신행길’ 행사의 일환으로 구지봉에서 고유제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해군의장대가 참여하는 가운데, 해외 자매도시 공연(무나카타시, 무석시)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를 비롯해 개.폐막식 뮤지컬 <왕의 나라> 공연 및 <축하타종식 및 축하무대>가 수로왕릉에서 진행하는 <춘향대제(21일(목) 10시)김해왕릉>와 더불어 화려하게 펼쳐진다.

 

민속행사로는 가야역사문화 및 지역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장유화상추모제’, ‘가야농악경연 대회’, ‘민속 윷놀이 대회’, ‘김해오광대’, ‘삼정걸립치기’, ‘석전놀이’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지구촌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및 국제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과 가야역사문화 인식 제고로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을 위해 ‘나도 수로왕 행차 퍼포먼스’, ‘게릴라콘서트’, ‘청소년한마당’, ‘제27회예술인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아울러 ‘외국이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의 한국문화체험 참여로 국가 이미지 제고, 한국생활 적응력향상, 한국문화 이해증진을 통한 체류 환경 조성의 <다 “多”어울림한마당(다문화)> 및 <실버한마당 ’허황옥실버문화축제>, ‘지역예술인무대’, ‘뮤지컬 (미라클 러브), ’김수로왕. 허왕후 뱃길체험‘, ’가야유물.문양 체험존‘, ’가야바다놀이체험‘, ’가락국 철기방 체험존‘, ’가야사 누리길 탐방체험‘, ’가야의 땅 투어‘, ’전통문화체험(김해오광대)‘ 등의 공연이 함께한다.

 

설치행사로는 ‘소망등, 청사초롱설치’, ‘가야문양 유등 설치’, ‘가야문양 깃발 설치’, ‘가야문화테마포토존 설치’, ‘연지공원 분수레이저 쇼’, ‘수로왕 탄강.결혼설화벽화설치’ 등이 가야사 복원 및 축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하게 불을 밝혀 축제의 묘미를 살렸다. 그리고 가야의 역사 유물과 전통을 자랑하는 <관광 김해>를 알리고자 ‘분성산 테마파크’ 방향의 <축제장_가야테마파크_김해첨문대_은하사_축제장>의 A코스와 ‘봉화마을 방향’의 <축제장_노무현 대통령생가_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_김해분청도자관_축제장> B코스로 나눠 문화해설사가 전하는 ‘가야땅 투어’를 실시한다. 

부대.연계행사로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연계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백일장’, ‘김해전국사진공모전’, ‘전국정가경창대회’, ‘전국남녀웅변대회’,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학생음악경연대호’,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어린이동화구연대회’를 비롯해 ‘김해특산품 전’, ‘중소기업 우수제품박람회’, ‘김해식품박람회’, 세계적인 ‘가야차 문화한마당’, ‘제6회 전국가야음식개발경연대회’ 및 고고학 전문 김해국립박물관(관장 임학종) 강당에서 ‘제22회 가야사학술회의’를 진행한다.

 

특별행사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중 수로왕릉(춘향대제)에서 개최하는 <제3회 김수로왕 문화예슬 특별 기획전(문화재과 사적지관리계장 박강수)>을 진행한다. 수로왕릉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3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찬란한 고대왕국 가락국 수로왕의 역사와 가치관 홍보 및 문화 예술 향유 제공 ‘김수로왕제례 사진전(60점)’ 및 ‘가락국 유물형의 서각작품’을 비롯해 베너예술작품(70)점을 전시, 김해시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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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1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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