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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술가, ‘독일’ 향해 날아오르다 - 부산문화재단, ‘독일 쿤스틀러 하우스 베타니엔’에 송성진 작가 파견
  • 기사등록 2016-04-07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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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국제레지던시 파견사업으로 부산지역 예술가가 세계 최고 권위의 시각예술 분야 레지던시 공간인 ‘독일 베타니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송성진 작가’를 오는 11일(월)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송성진 작가는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1회의 개인전 및 국내외 여러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카오슝미술관/대만, 아르코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의 기획 전시에 참여했으며, 부산청년미술상(부산공간 화랑), 하정웅청년미술상(광주시립미술관), 오늘의 작가상, 부산비엔날레바다미술제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동아시아 레지던시(일본,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5년 넘게 공공미술 프로 젝트를 수행하며 상호교환적 미술(미술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함)을 통한 작품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편 지난해 3월 ‘독일 베타니엔’ 레지던시와 지역 예술가 파견에 관한 협약을 맺은 부산문화재단은 송작가에게 레지던시 비용, 전시 비용, 항공료 등 베타니엔 활동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작가는 1년간 세계 각국의 우수작가들과 교류하며 예술역량 및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문화재단 황해순 예술진흥본부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독일 베타니엔 레지던시에 지역 작가 파견을 통해 국제 레지던시 파견사업이 국제 예술교류의 모범 사례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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