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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죽동동 가락들판에서 첫 모내기(해담쌀) 실시 - 서병수 시장, 농민들 격려하고자 첫 모내기 현장 방문(4. 10. 10:30)
  • 기사등록 2016-04-06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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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강서구 죽동동 가락들판’에서 40여 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김경양(64세, 남)씨가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풍년농사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빠른 모내기라고 밝히고 김경양씨는 ‘농촌진흥청 우리농산물 이름짓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계절과 계절사이에 해를 담은 벼’를 의미하는 해담쌀을 심을 예정으로, 지난 3월 16일 조생종인 해담쌀 볍씨 담그기를 하고 3월 하순에 하우스에 못자리를 설치한 뒤 0.6ha 논에 모내기를 하여 8월 상순경 수확,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서병수 시장도 오전 10시 30분 첫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을 격려하고 첫 모내기 현황과 무논점파 현황을 보고받는다.

올해 부산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약 3,056ha이며, 이 중에 조생종 재배면적은 전체면적의 10% 정도로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으로 조생종 모내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고, 못자리 관리에도 신경써 충실한 모를 길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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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6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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