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유권자 수를 2,950,579명 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에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 수인 2,932,179명보다 18,400명(0.63%), 2012년 실시된 제19대 총선의 2,905,057명보다는 45,522명(1.57%)이 증가한 것이다.
유권자 현황을 살펴보면 주민등록자가 3,515,368명,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 4,092명이다.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 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다 714명이 증가했다.
선거인 내역은 성별로 남성 1,441,372명(48.9%), 여성 1,509,207(51.1%)으로 여성이 67,835명 더 많다.
연령대는 △19세 43,736명(1.48%) △20대 456,078명(15.46%) △30대 490,355명(16.62%) △40대 565,213명(19.16%) △50대 618,793명(20.97%) △60대 442,271명(14.99%) △70대 이상이 334,133명(11.32%)이다.
구·군별로 해운대구 346,454명, 부산진구 325,919명 순이며, 중구가 40,751명으로 가장 적다. 총 895개 투표구별 선거인 수는 평균 3,297명이며,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기장군 정관읍 제11투표구로 6,242명,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390명이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최고령 선거인은 남자 이○○옹(해운대구 거주)으로 107세이며, 여자는 안○○ 할머니(해운대구 거주)로 108세이다.
한편, 선거인 명부는 3월 26일 작성된 후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불복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과정을 거쳐 4월 1일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4월 13일 투표시간까지 구·군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