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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 추진 -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
  • 기사등록 2016-03-3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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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2016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단계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5월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해 취약시설 점검 등 예방대책을 마무리 한 뒤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사전대비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민·관·군의 인력 및 장비의 긴급지원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여름철 재난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 해소하기 위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187개소 재점검?정비 △상습침수지역 예?경보 시설 280개 작동여부 점검 등 일제조사 및 재점검?정비를 통해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재해대책 대응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과 상시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는 한편,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단계별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철 시민안전실장은 “올해는 부산이 전국에서 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저수지, 하천제방의 누수여부, 공사장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침하 여부 등 생활주변에 이상 징후가 없는지 살펴보고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 국민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이나 구?군 재난관리부서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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