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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환 전 공군참모총장이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성일환 사장은 김해공항 두 번째 공식일정으로 최근 벨기에 자벤템 공항 테러 사건 등을 계기로 항공보안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한국공항공사 최고경영자가 직접 김해공항 종합상황실, 보안검색시설, 소방대, 국제선 증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순시한 성일환 사장은 강화된 보안수준 운영에 따른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국민들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소관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금년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테러 및 보안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밀입국 방지를 위한 적극적 지원체제를 마련하는 등 공항안전에 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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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30 1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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