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부산*울산 지역 관내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무기관 실태조사는 부적절한 복무관리 사례를 예방하고 엄정한 복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연말까지 실시하게 되며, 실태조사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사회복무요원 배정시 우대, 포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중점 조사사항으로는 사회복무요원의 근태 관리, 보수 지급 실태, 제복 착용 여부, 근무현장 확인과 함께 주기적 관찰 및 면담, 복무관리포털의 적정 운영 등이다.
이 외에도 체육인 등 유명인에 대한 근무태만 여부를 확인하고 성실 복무자에 대해서는 표창, 특별휴가 부여 등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정부 3.0의 정책방향에 맞춰 올해 실태조사가 복무기관의 우수사례와 복무관리의 어려운 점을 서로 공유하고 보다 나은 복무관리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