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경진)는 3월 11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진역 노숙인 급식소에서 임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점심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10kg 쌀 20포대를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원들은 이날 오전에 개최된 자원봉사센터 결산총회를 마치고 바로 헤어지기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활동을 하자고 의견을 나누다 노숙인을 위한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마음을 모았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원 관계자는 “임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자원봉사센터 임원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996년에 개소하여, 2007년 사단법인으로 출범·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캠프 운영, 지역축제와 국내?외행사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