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남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2곳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드림드림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산박물관 교육실에서 개최되며 회당 25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6년 더욱 더 새로워진 ‘드림드림박물관교실’은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이 부산의 선사시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선사시대로 考 go!’란 주제로 선사시대 특징적인 유물에 대한 학습을 한 후 부산박물관 전시실에서 직접 유물을 찾아보고, 그 유물을 컬러비즈로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인 부산시립박물관은 이번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 교육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인 지역 초등생에게 부산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일정 등 기타 문의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