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10일(목) 관내 철강업체인 (주)동국제강 부산공장을 방문해 FTA 관련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임세관장은 건축용 특수강판 생산공장 및 보세창고를 둘러보고, 업체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FTA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방법을 심도있게 협의하였다.
또한 관세행정에서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안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통관상담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여 수출입관련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구도 개설하기로 하였다.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기업 수출 지원의 열쇠는 현장의 목소리에서 찾을 수 있다”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반영하여 불합리한 제도·규제를 개선하고,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효적(實效的)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