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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해남부선(부산~울산) 원동역 신설 위한 실시설계용역 착수 - 동해남부선 원동역 2018년 말 완공예정
  • 기사등록 2016-03-09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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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의 운행구간인 수영강 상부 원동교 위에 원동역(가칭)이 신설된다.

동 구간은 2018년 개통예정으로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 인근지역으로 도시철도가 운행되지 않고 있으며,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교통적체 해소가 시급한 지역이다.

부산시는 2014년 12월 동해남부선 원동역사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15년 6월 실시설계비 8억원을 확보해 동년 7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신설역사 건립승인을 거쳐 12월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역 신설 협약체결을 맺었다.

 

원동역은 간이역사 2개동 1,296㎡, 연결통로 2개소 668㎡, 승강장 2개소 2,400㎡ 규모로 설치된다. 역사 설계공모 작품심사가 지난 2월 25일 완료돼 3월에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되면 올해 12월경 용역완료와 더불어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따라서 2018년 말 동해남부선이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동역사가 건립되면 1만8천세대 6만여명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와 도시철도 미운행구간인 동 구간이 교통의 요충지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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