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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그룹홈 지원센터, 그룹홈 아동에게 장학금 전달 -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1500만원 장학금 전달받아 감만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 기사등록 2016-03-04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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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그룹홈 지원센터(센터장 이경국)는 3월 3일 오후 3시 감만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관내 29개소 아동청소년 29명에게 ‘너희는 우리들의 미래야’라는 주제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5년말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받은 1,500만원을 약 2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각 그룹홈별로 1명씩 선발해 29명에게 총 1,305만원을 아동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195만원은 1년간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5대 의무교육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인격적 성장에 초점을 두고 ‘미래장학금’ 이라는 명칭을 도입해 장학금을 받는 아동청소년들이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고3, 여) 학생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후원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국 부산광역시 그룹홈지원 센터장은 “ 후원전달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발전해 더 많이 지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그룹홈은 지난 2월에도 부산 목련회 주관으로 관내 그룹홈 1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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