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남은숙)은 ‘2016 The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 자녀의 성장과 독립에 따른 부부의 긍정적 의사소통과 상호존중을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슬 좋은 부부역할 강화·가족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네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50대~60대(1956년~1966년 출생자) 부부 12쌍을 대상으로 월1~2회 참여(상호대화)식 강의, 실습 및 현장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4월 오리엔테이션 및 부부의사소통을 시작으로 △영화의 전당 견학 및 가족영화 관람 △부산시 사업소, 유관기관 견학 △힐링 자연여행 △행복한 가족 강의(부부,가족중심) △가족캠프 △로맨틱 부부댄스교실 △행복레시피요리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자 모집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5주간으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또는 우편, Fax)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교육복지팀(☎051-320-8344) 또는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cc.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남은숙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2013년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의 큰 호응에 이어 네 번째 부부?가족 프로그램 운영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