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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열려 - 전국의 마라토너 8,965명 밀양을 달리다
  • 기사등록 2016-02-29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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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경기연맹(회장 김성백) 주관으로 2월 28일 8천 9백여 명의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문별 참가인원은 5㎞ 2,901명, 10㎞ 3,004명, 하프 3,060명으로 총 8,96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최고령 참가자는 5km의 강순재(남,  92세)씨 이다.

 

또, 미국을 비롯한 11개국(호주,캐나다,영국,이란,아일랜드,뉴질랜드,나이지리아,필리핀,남아프리카,일본,중국)에서도 45명이 참가하여 국제적인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각 읍면과 단체에서 구성된 풍물패 회원들의 신명나는 공연이 주로의 각 지점마다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마을 도로변에는 지역 주민이 나와 생수 등을 공급하고 격려의 박수를 치면서 선수들이 끝까지 달릴 수 있도록 격려했다.

 

대회 코스별 우승자는 5㎞부문 남자학생부 강정명, 남자일반부 신재하, 여자학생부 김한솔, 여자일반부 이연숙, 10㎞부문 남자청년부 오원석, 장년부 백정열, 여자청년부 최은숙, 장년부 이민주씨가 차지했다.

 

하프 남자부문에는 40대 미만 김창원, 40대 최병진, 50대 김형락, 60대 이상 이종현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청년부에는 권순희, 여자장년부 김애양씨가 1위를 차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명품마라톤 대회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 구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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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9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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