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가 25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제8대 신임 오거돈 총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인 차인준 인제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축사를 하며 ▲정의화 국회의장 ▲임기택 IMO 사무총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상 무순) 등이 영상메시지로 축하한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등 전국의 주요 정관계 인사들도 축전 등을 보내온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과 동창회장인 권칠우 부산시의회 부의장(이상 무순), 학생 대표 및 교직원을 비롯한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다.
4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 오거돈 동명대 신임 제8대 총장은 ‘Dynamic Change, 글로벌 동명대학교’를 내세우며 ‘더욱 알차고 강한 대학, 취업명문 산학실용명문’으로의 추가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경남중고와 서울대 문리대(철학과)를 졸업한 오거돈 총장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후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행정부시장-시장권한대행, 해양수산부 장관(2005.1.5.-2006.3.21.) 등을 역임하고 한국해양대 총장,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으로도 활약했다.
홍조근정훈상(1999년) 청조근정훈상(2006년) 제12회 부산문화대상(2011년)을 수상했으며 출간도서로 나는 희망을 노래한다(2006년), 우리에게 바다는 땅입니다(2012년), 글로벌 물류시장과 국부창출(공저. 2013년) 등이 있다.
한편 취임식날인 25일 캠퍼스 곳곳에서 ▲박지선(연예인)의 ‘나는 내가 참 좋아’ ▲최현우(마술사)의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 ▲이욱정(KBS 프로듀서)의 ‘요리한다, 고로 사람이다’ ▲최효종(연예인)의 ‘해보지 않고 배우는 지혜’ ▲김태훈(컬럼리스트)의 ‘청춘설계: 록과 힙합을 들어야하는 이유’ 등 명사특강을 비롯한 신입생 동기 유발 프로그램도 갖는다.
전체 45개학과 새내기 전원을 대상으로 1학점을 부여하며 시행하는 동명대 2016학년도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는 신학기 개강 1주일 가량 앞인 2월 23일 개시해 오는 3월 4일까지 총 8일 동안 이어진다.
동명대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란 신입생들이 학과자긍심 학습의욕 대학생활적응력 등을 일찍부터 높일 다양한 체험을 두루 섭렵하게 하는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동명대는 2016년도 1월 교육부의 ‘대학별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률 통계조사’(2013년 8월과 2014년 2월 졸업자 대상.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부산울산지역 모든(가~라그룹포함)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 72.9%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을 획득했고 교육부정보공시(2014.8.29.) 취업률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차별화시책을 통한 전국적 취업명문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