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강원, 서울, 경북에서 2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총5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82명이 참가한다.
부산대표선수단은 강원도 용평리조트 1층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2월 23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후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4일간 열린 빙상과 스키(스노보드) 사전경기에서 △피겨(이동혁, 동양초6) △쇼트트랙1,500m(문현준, 봉래초6) △2,000m(김주성, 삼육초6) 등 3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추가하여 총 223점(금3, 은5, 동4) 종합 5위로 순항 중이다.
앞으로 본경기가 펼쳐질 2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강원, 서울, 경북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7회 동계체전 본 경기에서 부산대표선수단은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의 5개 종목에 출전하며 종합 5위를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대회 출전으로 아쉽게 이번 대회 불참을 선언한 스키(크로스컨트리)의 김 마그너스(부산체고2)선수를 대신하여 봉현채(부산스키협회)선수가 제2의 유망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강영서(성일여고3) 및 정마리아(신도중2) 선수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