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상품은 운송장비수리 부문으로는 조달청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개발부터 등재까지 전 과정을 부산지방조달청이 주도한 현장중심 조달행정의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노면청소차량 관련 수리서비스는 사업금액이 소액임에도 건건 마다 계약이 이뤄져 구매행정 비효율이 높은 상황이었다. 실제 2~3십만 원의 대금결재를 위해 이동용 카드 단말기를 가지고 1~2백Km의 수요기관을 방문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였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개별 계약체결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신속한 대금지급 등으로 수요기관 및 조달업체의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나라장터-종합쇼핑몰-운송장비수리서비스-노면청소차수리서비스로 접속하면 된다.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공공서비스별로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소재 수요기관 편익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공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내수진작 및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송장비수리서비스는 부산지방조달청 관할지역인 부산*울산 지역 외 타 지역에서 요청할 경우에도 단가계약을 추진하고, 필요시 개발과정 노하우도 다른 지방청에 전파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