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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 기간 중 임시편 85편 증편, 총4,002편 운항 예정, 약134만명 승객 추정
  • 기사등록 2016-02-03 1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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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윤왕로)는 2016년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본사를 비롯한 김포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16.2.5-2.10, 6일간)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 운영기간은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이며, 기간 중 전국 13개 공항에 85편(출발 기준)의 임시편 항공기가 증편, 평소 대비 2.2% 늘어난 총 4,002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기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은 약13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기간 중 만일의 안전사고 대처 및 기상 악화 등에 대비해 재난대책반을 함께 구성?운영하는 한편 간부급 특별근무, 주요공항 안전점검, 주차장 등 혼잡 예상지역 안내요원 추가 배치, 대중교통 협조체제 구축 등 여객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실버케어 서비스, 공항 순환버스 탑승 도우미 등 ‘포티 케어 서비스’(공사 마스코트 포티, Porty Care Service)에 집중하고 공항 심야도착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셔틀버스 운행 연장도 시행하는 한편,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발맞춰 공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YTN 등에 실시간 항공운항정보를 제공, 편리하고 신속한 공항 이용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윤왕로 사장 직무대행은 공항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한 자리에서 “지난 달 제주공항 대규모 운항 중단과 관련해 공사의 전 임직원은 물론 제주공항 종사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국민 여러분께서 일부 불편을 겪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 매뉴얼 개선, 비상용품 확보 등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편리한 항공교통 이용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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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3 1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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