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1차 권역별 설명회를 1월 28일부터 1월 29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개 권역(동남, 동북, 경인, 충청, 호남)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부산(1. 28.), 대구(2 .2.), 인천(2. 15.), 대전(2 .22.), 제주(2. 25.)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경제총조사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부산시 기획행정관과 통계청 차장간의 조사에 대한 관심과 협조 당부를 위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2016 경제총조사를 현장에서 관리할 시도 및 시군구 통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원채용, 교육훈련, 현장조사 등 종합시행계획과 함께 대국민 홍보, 업무협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어려운 조사 여건에서도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2016 경제총조사’는 오는 3월~4월 중 조사요원을 모집하며,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터넷조사 실시,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방문 면접 본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잠정결과는 2016년 12월, 확정결과는 2017년 6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매 5년 주기로 실시하며, 이번 조사는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체 응답부담과 조사예산을 경감하는 저비용·고효율의 방식으로 실시되는 통계조사”라면서,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