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는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청년정책연대 ‘청년과 미래’(대표 최형욱), 박민식 국회의원(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공동 주최로 ‘제4회 부산·경남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경남 대학생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중앙의 유명 인사와의 소통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인인 지역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월 27일 개회식과 더불어 1월 30일까지, 전국의 이름난 명사를 초빙3일간의 특강 및 1박 2일간의 캠프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병수 시장이 ‘청년정책과 부산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1월 28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특강을 실시, 지역 대학생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게 된다.

아카데미 첫날에는 조해진·김희정 국회의원과 권철현 前주일대사가 강연을 한다. 둘째 날에는 박민식 국회의원, 박영봉 부산은행 수석부행장, 이성권 전 고베총영사가 강연한다.

셋째 날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경수 KRX 이사장이 강연하고 나서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 1박 2일간의 캠프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특강이 있은 뒤,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6월 부산시청에서 ‘제1회 부산지역 대학생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2회 아카데미 행사는 11월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수도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 제3회 행사는 지난주 충주 청풍 리조트에서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