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공개토론회 개최 - 안전성 여부, 청정 바닷물 기장지역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해수담수화 미공급 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논의
  • 기사등록 2016-01-27 11:18:05
기사수정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1일 오후 2시 기장군청에서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의 반대대책협의회 측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안전성’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상수도사업본부가 반대대책협의회 측에 토론회 개최를 제안, 반대대책협의회 측에서 1월 18일 토론자/사회자/개최장소 등의 내용이 담긴 ‘7가지제안사항’을 모두 수용하고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대대책협의회 추천 3인(전문가 2인, 주민대표 1인)과 상수도본부 추천 3인의 토론으로 진행, 상호 협의하여 결정되는 1인이 사회를 보고 주민참석은 기장군과 기장군의회가 맡고, 토론회에 소요되는 비용과 준비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담당한다.

토론회의 가장 큰 쟁점사항은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안전성 여부’이며 △해수담수화 논란으로 청정 바닷물 기장지역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해수담수화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도 함께 거론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연되고 있는 기장해수담수화 공급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6일 반대대책협의회와 첫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반대대책협의회 측이 참석 거부 의사를 밝힘으로써 토론회가 무산된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1-27 11:18:0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