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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100세) 시대 동반자, 국민연금 -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부산 2명, 울산 1명, 경남 3명
  • 기사등록 2016-01-11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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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명가수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백세인생’ 이라는 노래가 재미있는 가사와 각종 패러디 소재로 화제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2015년 9월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100세 이상 수급자가 부산 2명 울산 1명 경남 3명이며, 90세 이상 연금수급자도 255명에 달해 100세 이상 수급자는 수년 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별 연금 수급자 수와 평균 연금액을 보면 거대 기초자치단체인 창원시가 7만 3천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으며, 울산 동구는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등 대형 사업장에서 장기간 근로한 수급자가 많아 평균 연금액이 58만원으로 역시 전국 1위였다.
  
울산의 네 개 자치구외에 울주군도 평균 연금액이 37만원에 달해 부자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국민연금은 1988년 시행된 이후 역사가 길지 않아 수급자의 가입기간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고, 이로 인해 연금액이 작았다.

 

그러나 가입기간이 늘어나고 20년 이상 가입하여 완전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늘어나면서 고액수급자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경남 창원시가 7만 3천 명이 받고 있어 전국 1위로 나타났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선 부산진구와 해운대구, 경남 김해시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자체별 국민연금지표 지도(부산광역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자체별 국민연금지표 지도(울산광역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자체별 국민연금지표 지도(경남)

이번 자료를 발표한 김남익 본부장은 “지난 연말 노후준비지원법(대표발의 유재중 의원)이 시행되었는데, 국민연금이 100세 시대 동반자로서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겠다” 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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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11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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