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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브드 컬러안개 부산에서 꽃핀다! - 강서구 대저1동 일원 농가에서 ‘컬러안개꽃 제조기술 연시회’개최
  • 기사등록 2016-01-08 1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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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화훼농가 경쟁력 향상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프리저브드 ‘컬러안개꽃 제조기술 연시회’를 강서구 대저1동 1103번지 농가포장에서 개최한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보존화)는 2013년 부산지역 농가에 처음 보급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생화의 촉감과 생명력을 그대로 유지한 화훼가공 상품으로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농촌진흥청에서 기술개발하여 부산시에 이전한 기술이다. 

최근,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확대로 장미에 이어 컬러 안개가 화훼시장에서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어 농업기술센터는 생화로 출하되는 안개꽃을 컬러안개로 변신·출하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홍보행사도 기획 중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화훼생산농가는 화훼 소비침체, 엔저현상으로 인한 수출중단, 국내 성수기 수입산 급증으로 생산기반이 흔들이고 있는 시점에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시회에서 대책을 강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프리저브드 컬러안개는 염료가 들어간 유연제를 물들이기 방식으로 처리해 기존 침전방식보다 간편한 가공방식으로 제조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프리저브드 플라워 시장을 우리기술로 만든 다양한 상품과 소재개발에 주력, 새로운 꽃소비 문화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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