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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가지원 도시재생사업 4곳 선정 - 영도구, 중구, 서구, 강서구 5년간 중심시가지는 200억(국비 100, 지방비 100), 일반형은 100억
  • 기사등록 2016-01-06 15: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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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6년도 국가지원 도시재생사업에 경제기반이 상실되고 근린생활환경이 악화된 도시 내 쇠퇴지역의 경제·사회·물리적 도시재생을 위해 근린재생형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근린재생형으로 영도구는 중심시가지형으로, 중구·서구·강서구는 일반형으로 선정됐다. 중심시가지 재생사업 추진에는 200억 원, 일반근린재생형 사업추진에는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6년부터 5년간 국비가 지원된다. 

부산시는 이번에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4개 지역과 2014년도에 선정돼 시행중인 ‘도시경제기반형 부산 원도심 재창조 사업’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근린재생형 4개 지역과 함께 향후 10년간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이 마무리 되면서 부산시가 지금까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도시재생 사업들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 더욱 더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시는 도시재생 선도도시로서 감천문화마을 재생 등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향후 10년간의 도시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앞으로도 계속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어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역특수성을 살린 워터프론터 활용, 매력적 장소 마련으로 영도대교 도개 유동인구의 영도 상권지역으로의 유입, 상권활성화 기여하고, 전통시장내 경쟁력 있는 노포들의 기술전수와 연계한 소규모 창업아이템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창조계급 유입 영도대교, 물양장, 창고군, 전통시장, 일대의 주거지역이 하나로 연계되어 역사문화를 간직한 상권, 관광 활성화 및 인근지역의 도시재생사업(북항재개발, 부산역선도사업)과 함께 원도심활성화 등 시너지 극대화 기대 경사지 열악한 원조피난마을의 노후주택정비, 경사지 이동동선 확보, 보수동 책방골목 활성화 등 종합적인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으로 지속가능하고 살기좋은 주거지역으로 정비하고 광복동, 자갈치, 국제시장 등 배후의 도심상업지와 연계하여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차원의 새로운 생활문화근린 클러스터 조성, 북항 및 남항 재개발과 함께 메가프로젝트의 시너지 창출
일제강점기 일본인 공동묘지에서 한국전쟁 피난민의 난민촌으로 굴곡 많은 한국 근대역사의 현장으로써의 보존 필요하고 열악한 주거환경과 꾸준한 인구감소, 지속적 지역개발 배제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게토화 심화 및 지역공동화 가속화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인접지역과의 도시재생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도심기능 회복이 절실히 요구

신장로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은 신장로에만 잇는 역사적이고 지역적인 자원과 도농복합지역의 공동체자원을 활용하여 용역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재생사업으로써 도시속의 섬과 같은 현재의 쇠퇴한 마을을 생활환경 재생을 포함한 경제적, 문화적 재생사업으로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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