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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제 종합상황실 구성`운영 - 지자체 최초로 경제대책 전반 총괄관리 -
  • 기사등록 2008-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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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가 예상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지자체 중 최초로 경제위기 대응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지난 10월 30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위기 대응 종합상황실은 경제위기 관리 대응 시스템을 구축, 공기업 투자사업 및 주요 민간투자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상황 총괄반(경제대책관리 총괄, 금융 등 지표관리 및 전망), △기업·산업지원반(기업 애로사항 및 수출동향 관리, 기업지원 대책), △서민지원반(실업동향 및 대책, 노인․장애인․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 △재정관리반(재정전망, 경제분야 재정투자 확대, 도시공사, 공기업 주요 투자사업 점검), △투자사업관리반(대형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관리, 건설경기 동향 및 활성화 시책 추진) 등 5개 T/F팀으로 구성해 부산발전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부산도시공사 등 지역 기업지원기관, 업계,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상황실 운영은 반별 자체회의를 매주 1회 개최하고 T/F 전체회의를 격주로 개최해 실물경기 동향과 반별 대응책을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게 되며, 제1차 전체회의(10. 30)에서 배영길(부산시 경제산업)종합상황실장은 예산범위 내에서 일상적 사업은 가능한 보류하고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긴급·대안예산 편성 등 경제활성화, 서민안정시책 추진을 위한 예산증액을 당부했다.

앞으로 종합상황실은 매주 반별로 경제동향 및 업계 사정 등을 점검하고, 수시로 상황실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지원대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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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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