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에서 이 본부장은 “해양안전이라는 우리의 기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완벽한 해상경비체제를 구축,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결속(結束)된 조직문화를 만들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자”고 당부했다.
이주성 본부장(치안감)은 1961년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행정학과와 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98년 행정고시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하여 속초·제주해양경찰서장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정보수사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하였고, 2013년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을 거쳐 이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맡게 됐다.
한편, 전임 이춘재 본부장은 해양경비안전조정관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