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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야외극장‘미디어 파사드’운용 - 찰리 채플린, 킹콩, 007 제임스 본드 등 추억의 명화 속 장면과 주인공들 소재
  • 기사등록 2015-12-22 2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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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킹콩, 007 제임스 본드…. 추억의 명화 속 장면과 주인공들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을 찾아온다.

영화의전당은 야외극장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고정된 아날로그적 건물이나 조형물에 CG작업을 통한 살아있는 역동적인 영상을 투영해 디지털화시켜  생명력을 불어 넣는) 12월 23일부터 운용한다.

 야외극장의 대형 스크린(24m × 13m)과 스크린 좌우, 위쪽의 현무암 벽 전체가 하나의 화면이 되고, 스크린과 벽에는 영화 속 장면들이 등장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영호 작가가 제작한 ‘Theater in the wall’로 유명 영화의 친숙한 장면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외계 생명체를 자전거 앞에 태우고 동그란 달을 배경으로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E.T.), 상어들이 물 위로 이빨을 드러내는 모습(죠스), 가로등을 붙잡고 비를 맞으면서 행복에 겨운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사랑은 비를 타고) 등 영화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명장면들을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표현했다.

영상 속에 나오는 영화는 ‘벤허’, ‘미션 임파서블’, ‘인디아나 존스’, ‘그래비티’, ‘모던 타임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10여 편에 달한다. 미디어 파사드를 감상하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영화 장면이 떠오른다.

영화의전당은 시민과 영화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극장용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를 제작했다. 미디어 파사드 상영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일몰 시간부터 1시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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