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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에너지 절약 - 동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을 위한 워크숍
  • 기사등록 2015-12-1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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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가뭄 등 기상이변이 빈발하는 가운데 전세계의관심이 기후변화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11. 30.~12. 11.)에 집중돼 있는 시점에 ‘저탄소생활 실천’의 각 분야 성과를 되돌아보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와 동절기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부산시청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그린리더 및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동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을 위한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돌아보고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동절기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유공자 표창 및 그린리더 위촉장 수여, 온 맵시 퍼포먼스, 신기후체제관련 특별강연 및 인형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에 개회,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2015년 저탄소생활 실천 유공자 및 부산대회, 그린아파트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되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 시민실천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생활 실천 전파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중·고급 그린리더 6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올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사례발표 대회인 ‘제3회 부산대회’에서는 △그린리더협의체부문에서 부산진구(최우수), 북구(우수), 수영구(장려) △일반부문에서 자연보호사상구협의회(최우수),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우수), (사)환경보호국민운동 동구본부(장려) △학생부문에서 부산진여고(최우수), 부산국제외국어고(우수), 양운고(장려)가 선정되어 부산시장상을, 남구, 배정고, 부산장안고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저탄소 생활실천 우수아파트(그린아파트)에는 △신평현대아파트(사하구 신평동) △국제마마뉴비치타운(영도구 동삼동) △덕천벽산아파트(북구 덕천동) △구서우성아파트(금정구 구서동)의 4개소가 선정돼 부산시장상 및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그린아파트 인증제’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주택의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과 시민 자율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절감 및 승용차요일제 준수, 음식물쓰레기 감량, 나무심기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참여아파트에 대한 평가결과 전년에 비해 전기 3.4%, 도시가스 1.0%, 수돗물 4.7%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위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재인식함으로써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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