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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상공대상 김성우 삼협그린텍(주) 대표 수상 - 전국최초환경관련 4년 연속 모범업체로 선정.....
  • 기사등록 2015-12-17 1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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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회장 류진수)는 제17회 김해상공대상에 김성우 삼협그린텍(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김해상공회의소는 17일(목) 오전 11시 5층 대회의실에서 김해상공회의소 임원진들과 수상자 가족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거행했다.

우수상 경영부문은 오도환 세진공업(주) 대표, (주)아스픽의 김수현 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부문은 두루포장(주)의 송낙장 부장, (주)대흥알앤티 권정식, 수출부문은 (주)빙그레 김해공장 이남구 반장, 고모텍(주) 정종수 과장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성우 삼협그린텍(주) 대표는 대체에너지와 저탄소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운영하며 전국최초환경관련 모범업체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삼협그린텍(주)은 전년대비 20%의 매출을 신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이날 김 대표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기업을 이끌어 기업인으로써 김해지역 상공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히 김해상의는 강복희 흥일산업(주) 회장(전 김해상의 제9, 10대 회장. 현 명예회장)께 그간 김해상의 및 김해장학회, 김해상공개발(주)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獻身)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 연말연시 따뜻한 소통의 선물을 안겼다. 

미스코리아 출신 며느님이 축하 꽃다발을 무대에 올라 드리는 장면은 참석한 모든 분들께 잔잔한 감동의 부러움을 샀다. 이밖에도 강 회장은 “20대 초반부터 40여 년 간 김해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여러번 어려운 고비를 극복했다.”면서 옛 일들을 회고하기도 했다. 

김해가 아직 불모지일 때 확고한 신념을 가진 기업인으로써 새벽 4시면 이미 회사에 출근해 업무에 임하는 깨어있는 기업인으로 철두철미한 기업 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오늘을 일궜다. 일찍이 흥일산업(주)은 러시아의 벽을 넘었다. 이제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를 거점으로 도약 하고 있다. 

이런 바쁜 일정속에서도 불교자원봉사회 후원 및 김해 명산(名山) 신어산(神魚山) 동림사(東林寺. 주지 월주스님(김해불교사암연합회장)를 비롯해 각 사찰(寺刹) 등에 아낌없이 지원을 해 온 것은 이미 김해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일이다. 

이밖에도 종교를 초월해 부산의 마리아 수녀회 등 많은 곳에 부처님의 자비(慈悲)를 남모르게 실천하며 “생애에서 어려운 순간들을 마주해 보았기 때문에 늘 어려운 곳에 먼저 눈길이 간다. 이제 남은 삶을 베품의 시간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기업을 이끌어 김해장학회를 통해 김해상공인들의 자녀들이 걱정없이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나눔의 삶’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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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7 1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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