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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는 2012년도부터 시작했던 다대포항 외곽방파제 축조공사를 지난 12월 10일에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다대포항에는 선박 접안시설, 해경선박 정비장, 조선용 블록제작?수송, 소형선박 수리조선소, 국가 어항 등의 시설이 있다. 실제 그동안 다대포항은 방파제 없이 외해에 바로 노출되어 있었고, 기상이 안 좋은 때에는 항만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다대포항의 정온을 확보하여 달라는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대포항 외곽방파제 축조 공사를 추진하였다. 방파제가 있으면 기상이 안 좋을 때에도 항만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태풍 및 이상파랑 등이 발생할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대포항은 기본설계용역(‘10.7월~’11.5월)과 실시설계용역(‘11.6월~’12.6월)을 거쳐 2012년 12월에 착공을 하였다. 기본설계용역에서는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수치모형실험, 해상교통안전진단 등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방파제 배치계획과 구조물의 형태 등을 결정하였다.


그 후 실시설계용역에서 공사 계획을 구체화하여, ‘12년 12월 11일부터 금년 12월 10일까지 공사를 진행하여 방파제를 완공하였다. 다대포항 외곽방파제는 동방파제 300m, 서방파제 700m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1,1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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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7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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