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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 복지관련 전문가, 구·군 복지담당공무원, 수급자· 독거노인·장애인·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형복지시책 발표 및 실천 한마음대회’ 개최했다.
 
그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은 부산의 특성과 실정을 고려하지 않아 많은 재정을 투입하면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시민들이 받아들이는 복지체감도는 크게 낮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민선6기 시정이 출범하면서, 지난 6월 29일 시장의 복지철학을 담아 현재 정부가 보장하는 일반복지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복지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복지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부산형 복지시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민·관 사회복지 관계자가 함께 그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된 것이다.
 
부산형 복지시책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민복지기준선 마련 △기초보장제 실시 △洞 복지기능 강화 등이다.

부산시 정태룡 사회복지국장은 “서병수 시장이 부산형 복지시책에 대해 각계각층의 복지관련 종사자 대표와 시민이 모인 자리에서 직접 발표하는 것은 그만큼 강한 실행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앞으로 부산의 복지수준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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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4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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