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엑스포를 통해 부산경제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시민 대 토론회가 내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시 시민홍보협의회(회장 성재영)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세계엑스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효율적으로 유치해 부산 경제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수의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대체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12 여수 세계엑스포와 부산경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최학유 동아대 명예교수 사회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지며, 안웅희 한국해양대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는 “2012 여수 세계엑스포와 부산경제”라는 주제 발표문을 통해 여수 세계엑스포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어떻게 부산으로 이어올 것인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열리는 상호 토론에서는 6명의 토론자가 나와 발제자인 안웅희, 한국해양대 교수와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내․외국 등 8백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수엑스포를 대비해 지난 9월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2012 여수 세계엑스포』 연계 부산발전 T/F 팀을 구성해 부서별 소관 사항을 추진 중에 있다.

※ 토론자 명단 및 토론내용
◈ 부산경제발전을 위한 여수엑스포의 효과적인 홍보방법(부산대 장익진 교수)
◈ 여수엑스포와 부산의 경제(부산광역시의회 하선규 의원)
◈ 부산경제발전을 위한 여수엑스포의 마케팅전략(동아대 김용대 교수)
◈ 여수엑스포가 부산 경제에 미치는 영향(김기홍 부산대 교수)
◈ 2012 여수엑스포 개최에 따른 부산의 대응전략(최도석 BDI 선임연구위원)
◈ 여수 해양엑스포 개최 지원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의 비상구를 찾읍시다.(부산시
관광협회 공 석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