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부산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부산시 교육청과 문화회관이 함께 문화예술적 소양, 감성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데 합의했다.
문화회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음악회(찾아가는 예술단)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부산시립예술단들의 재능 기부 △부산시립예술단 리허설 오픈 등 다양한 공연 체험을 통해 문화회관을 살아있는 예술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역시 교육청은 △가정통신문 및 학교홈페이지, 뉴스레터 공연 홍보 △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관람 권장(학교 단체 관람, 교육복지 공연 관람 프로그램 등)에 협조하고, 공연예술프로그램은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문화회관과 부산시립예술단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고, 또한 2016년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부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맞춤 공연을 기획해 자유학기제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