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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화물차휴게소 준공식 - 휴식`편의시설 제공, 복지향상, 상습 주차난 해소 -
  • 기사등록 2008-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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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월 5일 오전 11시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김무성 국회의원, 해양청장 등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화물차 전용 휴게소’(남구 감만1동 498번지)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부산항만공사, SK에너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및 유공자 포상 기념촬영 순으로 공식 일정이 끝난 후 기념식수, 휴게소 시찰, 사랑의 김장담그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유공자 포상’을 통해 시행사, 시공사, 감리사 등 부산항 화물차 휴게소 건립에 공이 많은 자를 선정, 국토해양부장관 표창(5명)과 시장표창(3명)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SK에너지(주)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SK에너지(주), BPA, 김무성 의원,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약 2,500포기를 담아 부산 남구 거주 독거노인 등 300여명에게 나눠주게 된다.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전 세계 100여개국 500여개 항만과 해운물류 네트워크를 구축, 연간 1,300백만 TEU의 물동량을 처리해 세계 제5위의 컨테이너항으로 발돋움하게 된 것은 평소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불편을 감수해 온 부산시민과 화물관련 업체 및 화물운송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하고 행사준비와 휴게소 건립을 위해 고생한 부산항만공사, SK에너지(주),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컨테이너 화물이동이 가장 활발한 감만부두 배후지역에 부산항 화물차 휴게소를 건립함으로써 관련 종사자들에게 주차장과 휴식 ․ 편의시설을 제공, 복지향상 및 주변 도시미관 개선, 상습 주차난 해소, 지역주민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화물차 휴게소는 부지면적 14,848㎡, 건축연면적 4,179㎡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휴게편의동과 주유소, 정비소, 주차관리실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컨테이너 차량 등 88대를 수용할 수 있는 6,267㎡의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앞으로 20년간 SK에너지(주)에서 운영한 후 부산항만공사(BPA)로 이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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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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