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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추가 확충 - 시내버스노선 운영 효율화 및 버스업체 차고지 부족 해소 위한
  • 기사등록 2015-11-12 1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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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2년 5월에 준공돼 운영 중인 기장군 청강리 ‘동부산 공영차고지’에 이어 금정구 노포동 노포차량기지 인근에 총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28,424㎡ 면적에 버스 2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금정 공영차고지’와 연제구 거제동에 총사업비 200억 원의 민자사업으로 19,537㎡ 면적에 버스 1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연제 공용차고지’를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충으로 기존 도심 주택가 등에 있는 버스업체별 차고지를 통합하여 운영하게 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할 뿐 아니라, 버스업체의 차고지 부족 및 야간 주택가 노상박차 등에 따른 교통 불편 사항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함께 버스공동관리를 통한 원가절감과 경영개선을 통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데도 이바지하며, 공동배차를 통해 배차간격의 합리적인 조정 등 버스노선의 효율적인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승용차 이용자를 대중교통 이용자로 전환을 유도하는 등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여 수송분담률을 제고하는 등 부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정책의 실효성 확보도 기대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강서지역, 북구 금곡지역, 해운대구 반여지역에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부산시 주요 권역에 총 9개소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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