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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 KIN (Korea IT network, 한민족 IT네트워크)포럼 - 특화된 IT Valley를 조성해 시너지 창출 기대 -
  • 기사등록 2008-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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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10월 31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 BJFEZ IT 밸리 조성을 위해 해외 한민족 IT네트워크(KIN 회장 David Chang)들과 공동주관으로 “IT 포럼”을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IT Vally in the BJFEZ"라는 주제로 이서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박상규 한국 AVEVA 해양기술센터장, Henry Wong Garage 3S Fund 대표, 백점기 부산대학교 선박 및 해양플랜트 혁신구조 설계 연구소장,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총괄과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세계적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항만물류산업과 연계한 국내.외 IT기업 유치방안을 위한 포럼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특화된 IT Valley를 조성해 주력산업 지원 및 국내기업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박상규 센터장은 영국의 세계적인 조선설계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AVEVA가 부산에 해양기술센터를 설립한 배경’에 대해 발표했고, 미국실리콘벨리, 한국, 중국에서 벤처기업 전문 투자자인 Henry Wong 대표는 ‘세계다변화에 대응한 신규 IT투자전략’에 관한 그의 28년 경험을 발표했다.

또한 영국 로이드 교육재단으로부터 우수연구센터로 지정돼 100만 파운드 현금투자를 받은 백점기 부산대학교 교수는 조선해양 IT의 중요성과 ‘부산대학교가 로이드 교육재단으로부터 우수연구센터로 지정 투자를 받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총괄과의 유수근 과장은 한국의 '뉴 IT 정책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국내외 포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분야별 발표자와 David Chang KIN회장, 김규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이성규 Microsoft korea 이사, 권택구 장산IT 상무 등 토론자로 나선 이들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IT밸리 조성을 통한 발전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으며, 지난 6월 미주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KIN (Korea IT network, 한민족 IT네트워크)과의 공동발전방안의 출발점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는 물론 해외 투자자 발굴 및 부산․경남에 위치한 조선, 자동차, 항만물류와 연계한 IT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지원을 약속하는 의미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IT 기업 Connetcom, 미 서부 지역 내 창업투자社로서 이름난 Garage Technology Ventures, Conifer Networks, 3S Fund, Vantage Point Venture Partners 등의 CEO들 뿐만 아니라 부산 및 경남지역 IT기업 CEO,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경제자유구역이 IT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인들은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KIN은 매년 정기적인 포럼 개최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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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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