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초청연수는 그 간 별도로 실시해오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관련 동남아 자매도시와 중국·대만의 우호협력 도시 공무원 연수를 같은 시기에 실시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참가 공무원들이 서로 우호 협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부산시에서는 이번 연수기간중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 도시와 어우러진 자연생태계 보존 현장을 시찰할 수 있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선박탐방, 도시재생 우수사례지인 감천문화마을을 비롯해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관람, 부산 문화의 뿌리를 보여줄 수 있는 시립박물관 전시관람 및 다도, 복식체험 등 체험과 벤치마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부산시 우수시정 소개 및 벤치마킹 기회 제공으로 초청 도시들과의 우호협력 증진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