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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5) 역대 최대 신발·섬유·패션 행사 성황리에 폐막 - 해운대 벡스코에서 16개국 300개사 713개 부스
  • 기사등록 2015-11-09 1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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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회를 맞이한 2015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5)가 ‘Wave of Fashion, Move of Technology(패션의 물결, 기술의 진보)’란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6개국 300개사 713부스(국내 660, 해외 53)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는 BIFOT 2015에 제34차 CIFA 연차 총회를 위해 세계 신발생산 및 유통주도국 회장단과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 전시회인 ISPO 유치를 위해 ISPO 실사단, 해외 디자이너 등의 참여로 국제행사 위상을 드높였다.

신발 산업용 섬유 섬유패션 등 3개분야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바이어 519명(국내349, 해외 170)이 참가해 상담 실적 591건 상담금액 460백만불이며, 이 중 112건에 92백만불 상당의 계약이 추진 될 예정이다. 향후 업체, 기술, 유통 등 서로간의 협력을 위해 총 5건의 MOU도 행사기간 동안 체결됐으며, 시민 내외국 업체 및 바이어 등 3일간 총 78,900여 명이 관람했다.

롯데 야구 팬싸인회, 클라이밍 체험, 신발브랜드 야외판매전, 수제화 제작 시연, 패션토크 콘서트 등 시민의 즐길 거리와 현지 중국 온라인 유통 실무자가 전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현황, 부산창조경제 신발 편집샵 사업설명회 및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 등 업체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처음으로 파크랜드, 그린조이, 콜핑, 비티알, 세정 등 부산 스타 패션 기업의 참여를 시작해 산업용섬유, 신발 관련 업체가 최대 규모로 선보였다.

해양용도 산업용섬유 집적지인 부산에서 미래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학회 및 전문 세미나 또한 열렸다. 산업용 섬유 업계의 최근 화두인 하이테크를 주제로 기술세미나, CEO아카데미 등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 됐다. 고무학회, 염색 가공학회 등 학회와 수송기기 융복합소재, 아시아보호복 등의 주제로 산업용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지식인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신발·산업용섬유·패션 전문 복합전시회로 입지를 재확인했으며 관련 산업인이 부산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됐다”면서, “또한 신발과 해양용도 산업용 섬유의 메카인 부산에서 부산 감성의 패션이 더해져 국내 유일 각 분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행사이며, 지금처럼 3개 산업이 특화된 복합전시회로 정체성을 분명히 해 나간다면, 전 세계 관련 산업인이 전시 개최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날도 머지않아 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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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9 1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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