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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3일 여주인 혼자 있는 주점에서 현금을 훔치고 여주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이모(4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0시30분께 부산 서구 토성동에 있는 한 주점에 들어가 여주인 A(48) 씨를 폭행하고 마이크 줄로 손과 발을 묶은 뒤 현금 2만9천원을 빼앗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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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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