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결핵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 부산역광장에서‘결핵바로알기 캠페인’실시
  • 기사등록 2015-11-04 09:40:59
기사수정

부산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지부회장 박호국)와 공동으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을 11월 5일에서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첫째 날인 11월 5일은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부산평화도매시장에서, 11월 6일은 동구 초량동 부산역광장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현재 결핵 발병률 및 사망률이 OECD국가 중 가장 높으며 국민 3명 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자(몸속에 균만 잠복해 있고 발병하지 않은 상태)이다.

부산시도 2014년 2,548명의 신환자가 발생했고, 14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결핵은 무서운 질병임이 틀림없지만 그 위험과 비교하면 인지도는 낮다.

이에 부산시와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는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 유도로 결핵에 대한 의식을 고취해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부산시민 등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 및 16개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가 참여하며 결핵 홍보물 배포, 이동검진차를 이용한 무료 흉부 X-선 검진, 룰렛게임, 결핵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흉부 X-선 검진 결과 결핵 이상소견 발견 시 관할 보건소에서 1차 검진 및 결핵환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완치시까지 지속해서 추구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결핵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11-04 09:40:5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