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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세미나 개최 - 한일국교 50주년 기념과 조선통신사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
  • 기사등록 2015-10-31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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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조선통신사 세계기록유산 한일공동 등재를 목표로 부경대학교 미래관 소민홀에서 ‘조선통신사~부산, 쓰시마 그리고 나가사키’ 세미나를 우호 협력 도시 관계에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과 공동으로 11월 2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조선통신사 부산과 쓰시마, 그리고 나가사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카오 히로시(조선통신사 일본학술위원회 위원장), 강남주씨(조선통신사 한국학술 위원회 위원장)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부경대 소민홀 입구에서는 2016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나가사키의 성당군과 크리스트교 관련 유산’의 사진 패널을 전시해 부산 시민들에게 양국 교류의 역사와 나가사키현의 역사, 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조선과 일본을 왕래한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그 완수해 온 역할, 그리고 재단법인 부산문화재단과 일본 쓰시마시의 NPO법인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활동 등을 소개한다. 또한, ‘사스쿄신카이’가 쓰시마의 전통 예능 북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는 무료이며 내방자에게는 나가사키현의 관광 홍보 전단지와 ‘나가사키의 성당군과 크리스트교 관련 유산’ 팸플릿, 부산문화재단이 제공 예정인 조선통신사 관련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나가사키현과 조선통신사를 홍보한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국제협력팀장은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부산문화재단과 일본의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가 공동으로 지 난 2013년부터 학술대회 등을 통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 이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학술작업을 끝내고 2016년 3월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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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31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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