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산 해운대 신세계UEC(Urban Entertainment Center.도심위락단지)가 이 달말 6천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선발한다.
부산 해운대구는 26일부터 이틀간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신세계UEC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채용행사에서는 전 직종에 걸쳐 면접이 이뤄진다.
모집직종은 판매분야 직영사원 268명, 주차.보안.청소분야 협력사원 894명, 의류.잡화 판매분야 브랜드사원 4천856명이며 모두 6천여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1조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신세계UEC는 백화점 외에도 다양한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위락 시설로 지어진다.
신세계UEC에는 대형마트,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영화관, 서점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입점해 인력 채용도 전례 없는 대규모가 될 전망이다.